
이렇게 보면 좋습니다
경주 문무대왕릉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해중왕릉이다.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이 죽은 뒤 용이 되어 왜구의 침입을 막겠다며, 화장한 유골을 동해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한다. 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라 부른다.
감포 앞바다에서 차로 7km 거리에는 부채꼴 주상절리로 유명한 양남 주상절리군이 있다. 두 곳 모두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 하루 코스로 묶어 동해안 감포 여행을 계획하기 좋다.
문무대왕릉,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해중왕릉

주소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이며, 24시간 개방에 입장료가 없다. 해변 바로 앞바다에 자리한 바위섬 형태라 별도 배를 타지 않아도 해변에서 바라볼 수 있다.
해 뜰 무렵과 노을 무렵에 특히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봉길해변을 따라 걸으며 여러 각도에서 바위섬을 담아볼 수 있고, 주차 공간도 곳곳에 있어 접근이 어렵지 않다.
양남 주상절리군과 파도소리길

양남 주상절리군은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1.7km 해안 산책로 파도소리길을 따라 펼쳐진다. 신생대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형으로, 걷다 보면 부채 모양으로 펼쳐진 주상절리를 비롯해 위로 솟거나 옆으로 누운 다양한 형태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라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어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다. 출렁다리 구간도 있어 코스 중간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보는 부채꼴 주상절리

UFO를 닮은 독특한 외관의 전망대에 오르면 부채꼴 주상절리를 비롯한 해안선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09:30부터 18:00까지이며, 입장은 17시까지 가능하다.
전망대와 파도소리길 모두 입장료가 없어, 시간을 넉넉히 잡고 전망대에서 먼저 전체 지형을 눈에 담은 뒤 해안 산책로로 내려가 가까이서 암반을 살펴보는 순서로 돌아보면 좋다.
가는 방법과 주차
문무대왕릉과 양남 주상절리군은 차로 약 7km 거리로, 도보 이동은 어렵고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옮겨야 한다. 대중교통만 이용한다면 배차 간격이 넓을 수 있어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주상절리 전망대를 방문한다면 읍천항 공용주차장이 무료라 이곳에 세우고 파도소리길을 걷는 동선이 편하다. 문무대왕릉 주변은 해변을 따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여러 곳 있다.
- 문무대왕릉 24시간 개방, 무료, 봉길해변 주차 이용
- 주상절리 전망대 09:30~18:00(입장마감 17:00), 무료
- 파도소리길 읍천항~하서항 1.7km, 도보 약 1시간, 매우 쉬움
- 이동 두 곳은 차로 약 7km, 대중교통은 배차 간격 확인 필요
자주 묻는 질문
문무대왕릉은 왜 바다 한가운데 있나요?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이 죽은 뒤 용이 되어 왜구의 침입을 막겠다며, 화장한 유골을 동해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한다. 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라 부르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해중왕릉으로 꼽힌다.
양남 주상절리군은 입장료가 있나요?
주상절리 전망대와 파도소리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09:30~18:00이며 입장은 17시까지 가능하다.
문무대왕릉에서 주상절리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두 곳은 차로 약 7km 거리로, 도보 이동은 어렵고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한다.
정보 안내
주상절리 전망대의 운영시간과 파도소리길 통행 여건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