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보면 좋습니다
원주 국가유산 야행은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업무를 보던 강원감영을 중심으로, 원주 원도심의 국가유산을 밤에 새롭게 조명하는 야간관광 축제다. 2026년에는 '원주 관찰사(史): 원주의 역사를 살피다'를 슬로건으로, 사적 강원감영과 근대 건축물인 원동성당, 옛 조선식산은행 세 곳을 무대로 열린다.
축제 이름처럼 방문객이 하루 동안 '관찰사'가 되어 원도심을 살펴본다는 콘셉트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낮에는 조용한 사적지로만 보이던 강원감영이 밤에는 조명과 공연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원주 관찰사, 그날의 진실을 걷다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행정을 총괄하던 관청으로, 선화당·포정루·중삼문 같은 건물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어 사적 제439호로 지정돼 있다. 낮에는 무료로 개방되는 역사 유적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조명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평소와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날마다 저녁 3시부터 5시까지는 '강원감영 관찰사 성장학교'라는 이름으로 미션 기반 체험과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오후 5시 이후부터는 국가유산 야행 본 프로그램인 체험 6종과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시간대별 프로그램이 촘촘하게 짜여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시간표를 확인해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기간과 하루씩 다른 테마
| 항목 | 확인 내용 |
|---|---|
| 기간 | 2026년 9월 4일(금) ~ 6일(일), 3일간 |
| 장소 | 강원감영·원동성당·옛 조선식산은행 일대 |
| 첫날(9/4) | 제8회 인열왕후 선발대회, 개막 드론쇼 |
| 둘째 날(9/5) | 몰입형 역사극 '강원감영: 그날의 진실' |
| 셋째 날(9/6) | 뮤지컬 갈라쇼 '민긍호' |
첫날에는 개막 드론쇼가 예정돼 있어 야경과 함께 볼거리가 가장 풍성한 날로 꼽힌다. 다만 드론쇼는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드론쇼만 보러 방문한다면 당일 공식 채널에서 진행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체험과 한복 대여, 스탬프랠리
강원감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무료 개방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한복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셈이라, 야행 프로그램과 함께 낮 시간에 미리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원주 무형유산을 소개하는 마스터존 전시, '청사초롱 큐레이션' 해설 투어, 주막거리 체험도 함께 열린다. 7개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랠리도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라면 미션을 하나씩 깨는 재미로 원도심을 오래 걸을 수 있다.
강원감영과 원도심 동선

강원감영, 원동성당, 옛 조선식산은행은 원주 원도심 안에 모여 있어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저녁 프로그램 사이사이 세 곳을 순서대로 둘러보면 자연스럽게 원도심 산책 동선이 완성된다. 날짜별로 메인 프로그램 장소가 다를 수 있으니, 보고 싶은 공연이 있다면 어느 장소에서 열리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야간 행사인 만큼 편한 신발을 준비하고, 9월 초 저녁 기온이 낮보다 많이 떨어질 수 있어 얇은 겉옷도 챙기는 것이 좋다. 한복을 대여해 입을 계획이라면 대여 마감 시간(오후 5시)에 맞춰 미리 도착하는 편이 안전하다.
서울·수도권에서 가는 방법
원주역은 KTX-이음이 서는 역으로, 청량리역 등 수도권에서 열차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원주역에서 강원감영이 있는 원도심까지는 도보 거리가 아니므로, 역에 도착한 뒤 시내버스나 택시로 환승해야 한다.
승용차로 이동한다면 축제 기간 원도심 주변 주차 공간이 평소보다 붐빌 수 있으므로, 현장 안내에 따라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좋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경우 터미널에서 원도심까지의 이동 수단도 미리 확인해두면 도움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원주 국가유산 야행은 무료인가요?
입장과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다. 한복도 시간대에 맞춰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별도 대여 비용 없이 야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드론쇼는 언제 볼 수 있나요?
첫날인 9월 4일 개막행사와 함께 드론쇼가 예정돼 있다. 정확한 시각은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원주역에서 강원감영까지 어떻게 가나요?
원주역은 KTX-이음이 서는 역으로 청량리 등 수도권에서 열차로 이동할 수 있다. 역에서 강원감영까지는 도보 거리가 아니므로 시내버스나 택시로 환승해야 한다.
정보 안내
원주 국가유산 야행의 날짜별 프로그램, 드론쇼 진행 여부와 한복 대여 시간은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원주시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