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준비하면 좋습니다
백제문화제 2026은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충남 공주와 부여 두 도시에서 함께 열리는 제72회 축제다. 1977년 경주 신라문화제, 진주 개천예술제와 함께 국내 3대 문화제로 공인받았을 만큼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축제 관람은 무료이며, 두 도시에서 서로 다른 성격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대형 야간 공연과 조명 연출은 공주에서, 백제 왕도의 역사 체험 중심 프로그램은 부여에서 볼 수 있어 방문 목적에 따라 동선을 정하는 편이 좋다.
72회를 맞은 국내 3대 축제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에서 처음 시작된 뒤, 이후 공주와 부여가 함께 여는 형태로 자리 잡았다. 70년 넘게 이어온 만큼 국가유산청과 국립박물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성장했다.
2026년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1,071대 드론쇼처럼 규모가 큰 볼거리도 함께 예고돼 있어,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현대적인 스펙터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꾸려진다.
공주, 웅진판타지아와 금강 유등제

공주에서는 대형 야간 퍼포먼스인 '웅진판타지아'와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시대 장례 행렬을 재현한 '무령왕의 길' 같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공산성과 백제대교 사이 금강 위에는 2만여 개의 유등을 띄우는 '금강등불제'가 펼쳐져, 강변을 따라 걸으며 야경을 즐기기 좋다.
행사장은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 걸쳐 있으며 운영 시간은 11:00부터 22:00까지다. 야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본다면 해가 진 뒤 늦은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도 고려할 만하다.
부여, 백제 왕도의 역사 체험

부여에서는 백제시대 인물을 연기하는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웰컴 투 백제', 어린이 전용 역사·놀이 공간인 'YES 키즈존', 생활 문화마을 체험, 공예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정림사지와 관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여 시가지와 정림사지, 석탑로를 따라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백제 왕도의 분위기를 걸으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체험 위주의 부여 프로그램을, 대형 공연과 야경을 원한다면 공주 프로그램을 우선 고려하는 편이 좋다.
공주·부여 두 도시 방문 동선
공주 쪽 행사장 주소는 공주시 금벽로 368(금강신관공원 일원)이며, 부여 쪽은 부여읍 시가지와 정림사지 일원에 걸쳐 있다. 두 도시는 차로 30분 안팎 거리로 가깝지만 각각 다른 지역이므로, 하루에 두 곳을 모두 둘러보려면 이동 시간을 미리 계산해두는 편이 좋다.
주말에는 두 지역 모두 방문객이 몰려 주차장이 일찍 찰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공주와 부여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과 임시 셔틀 운행 여부를 축제 임박 시점의 공식 공지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백제문화제는 무료인가요?
공주·부여 두 지역 모두 축제 관람과 대부분의 프로그램 참여가 무료다. 다만 일부 유료 체험이나 특별 관람석이 있을 수 있어, 특정 프로그램을 노린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부 조건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공주와 부여 중 어디로 가야 하나요?
두 지역에서 각각 다른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린다. 웅진판타지아, 금강 유등제, 드론쇼 같은 대형 야간 프로그램은 공주 금강신관공원·공산성 일원에서, 정림사지·관북리유적 중심의 역사 체험은 부여에서 볼 수 있다. 하루에 한 곳만 간다면 원하는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정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공주 지역 기준 운영 시간은 11:00부터 22:00까지다. 정확한 개별 프로그램 시간표는 축제 임박 시점의 공식 공지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정보 안내
본문의 일정과 프로그램은 사전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세부 시간표와 프로그램 구성은 방문 전 백제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